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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시 35분쯤 칠곡군 가산면 폐비닐 재생공장인 ㈜서광수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3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서광수지의 공장 2개동이 전소하고, 나머지 1개동과 인근 공장도 일부 피해를 입어 소방서추산 1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뒤쪽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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