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가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상'에 여우주연상으로 '아가씨' 김민희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민희는 앞서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 스캔들이 불거졌다. 하지만 김민희, 홍상수 두 사람 모두, 그 어떤 해명도 내놓고 있지 않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김민희의 여우주연상 수상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우리사회도 일만 잘하면 되는 사회가 되가는 것 같다", "불륜 대표자들에게 최고의 영예를 주는 영화제군", "인성과 도덕 덕목도 심사해라!", "심사위원도 마찬가지", "연기만 봤네", "청룡영화제가 불륜녀에 대해 관대하구나", "감옥에 가야할 것들이 판치는 대한민국", "타락할대로 타락한 청룡" 등의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히데코(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 숙희(김태리), 아가씨의 후견인 코우즈키(조진웅)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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