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24일 경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상황에서 최초 발견자 임무와 역할 교육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AED) 사용법 숙지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구급대원 10명이 투입돼 실습 위주의 일대일 전담 방식으로 이뤄졌다.
심폐소생술교육은 한 회당 100여 명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2017년 12월까지 도청 공무원 전원의 교육 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CPR 교육이 확산되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