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한달 만에 약세로 돌아서…달성군도 마이너스로

입력 2016-11-25 04:55:02

지역 아파트시장은 11월 비수기의 영향으로 2주 연속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거래시장은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가격 괴리감이 커지면서 거래량이 줄고 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4주간 -0.0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별 변동률은 달서구가 상승 한 달 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0.04%의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다. 달성군도 -0.01% 떨어졌다. 서구는 변동이 없었다.

전세시장은 같은 기간 0.03%의 변동률로 집계됐다. 최근 거래가 어려워진 일부 매물들이 전세시장으로 돌면서 호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달성군은 화원읍 일대 매물의 호가가 소폭 오르며 0.03% 상승했으며 달서구는 0.01%로 소폭 올랐다. 서구는 0%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 아파트시장은 가을 이사시즌이 마무리되면서 거래량도 줄고 매매가 역시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특히 달성군의 경우 12월 이후 1분기까지 5천여 가구의 입주 물량이 대기 중이라 향후 공급 우위 시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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