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시(江西)성의 한 발전소 공사 현장이 붕괴하면서 40여명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봉황망(鳳凰網)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께 중국 장시성 펑청(豊城)시의 한 발전소에서 시공 중이던 냉각탑 플랫폼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40여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사고당시 플랫폼 공사현장에는 68명이 작업중이었다.
사고 현장에는 폭격을 당한 듯 부서진 철제 구조물의 파편들이 널려 있는 가운데 소방대원과 군 병력 등 구조대 수백 명과 중장비 등이 투입돼 현장 수습에 나섰다.
사고가 난 펑청의 발전소는 장시성 성도인 난창(南昌)에서 60㎞ 떨어져있다.
중국은 앞서 지난 7월에도 후베이(湖北)성의 한 화력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21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