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2 '新교실혁신…' 오후 8시 30분
EBS2 TV '新교실혁신 프로젝트-자유학기제를 말하다' 편이 2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시작된 자유학기제의 정착을 위한 노력과 성과의 현장을 담았다. EBS와 교육부의 공동 프로젝트로 9개 교육청의 자유학기제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강원도의 자유학기제.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지던 기존의 수업 형식을 깨고, 과감하게 교문을 나와 지역 사회의 곳곳에서 수업이 이루어진다.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을 탐색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문제와 답을 찾아가는 강원도 내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우수 사례를 만난다.
강원도 강릉시에 자리한 주문진중학교의 수업 시간을 활기차게 만든 것은 바로 토론식 수업 방식이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일방적인 설명 대신 각자 모둠별로 선택한 시를 두고, 토론을 한다. 시의 주제부터 시인의 생각을 유추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이루어지고, 아이들은 이를 바탕으로 UCC를 제작한다.
미술 시간 역시 달라졌다. 공공 미술에 대한 개념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지역 명소에 관한 관광지도를 제작하는데, 교과서에는 나와 있지 않은 실제 지도 만들기를 위해 직접 지역 명소를 답사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취재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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