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최민, 명품연기 선보이며 첫 회부터 시선압도 '강렬'

입력 2016-11-23 23:15:27

사진. MBC
사진. MBC '불야성' 방송캡처

배우 최민이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강렬함을 남겼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극본 한지훈, 연출 이재동)에 주인공 서이경(이요원 분)의 오른팔로 푸근한 미소와 온화한 말투지만 일에 있어서는 베테랑인 조성묵 이사(최민 분)로 열연하며 지적이고 존재감 있는 배우 최민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

배우 최민은 그간 영화 '베테랑', '특종:량첸살인기', '7급 공무원', '고지전', '포화속으로' 등을 비롯해 드라마 '딱 너 같은 딸', '갑동이',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역전의 여왕', '골든타임', '유령', '더킹투하츠', '메디컬탑팀'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와 명품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중화권에서 최민의 인기와 입지는 상상 이상이다. 한류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전인 2008년부터 중국 광고시장에 진출해 탄탄한 입지를 개척하며, 지금은 폭스바겐, 푸조, 아우디 차이나 등 대기업의 광고모델로 활약하며 여전히 중화권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민씨가 이번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에 그 어떤 작품보다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며 "1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한 만큼 국내 활동 더욱 매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은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21일 첫 회를 시작으로 총 20부작에 걸쳐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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