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낭궁인, 선풍기에 얽힌 하얀 거짓말 밝혀내… '충격적인데'

입력 2016-11-22 08:14:04

사진출처-비정상회담 제공
사진출처-비정상회담 제공

남궁인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의사 남궁인이 한국 정상으로 출연해 "가끔은 이성적인 판단보다 감정이 앞서는 나, 비정상인가요?" 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활에서 궁금한 점을 남궁인에게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욤은 "한국에서는 밤에 사과먹으면 안 좋다고 하잖아요. 사실은 뭔가요?" 라 질문했고, 이에 남궁인은 "한국에서만 나오는 얘기 같은데, 사과에 당분이 많아서 소화가 덜 된다"라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소맥 20~30잔씩 먹고 자는 것 보다 사과 먹고 자는게 낫지" 라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러키는 "한국에서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고 하더라" 며 "인도는 천장에 다 선풍기 있는데 우리는 괜찮은데 여기만 그런 건지.." 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남궁인은 "절대 그런일 없다. 우리나라 1920년대에 선풍기가 처음 들어왔을 때, 어르신들이 전기를 아끼려고 한 것이다" 라며 선풍기의 진실을 밝혔다.

이어 전현무는 "그 말을 아직도 믿고 있는거야? 우리는?" 이라며 드디어 밝혀진 어르신들의 하얀 거짓말에 익살스런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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