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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비즈니스호텔이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하는 당일 숙박요금을 받지 않겠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고 홍보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이 호텔 대표는 "촛불집회에 나가지 못하지만 아이 키우는 가장으로서 할 수 있는 것으로 무료 숙박을 결심했다"며 "이 이벤트가 홍보마케팅으로 비칠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2016.11.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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