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박근혜 국정 논란에 대한 삭발 투혼? 하지영 "자유로운 배우"

사진. 하지영 인스타그램

하지영이 삭발로 깜짝 변신한 유아인과 인증샷을 공개했다.

리포터 하지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볼 때마다 반달미소 흠뻑 날리면서 잘지내냐~ 어떠냐~ 늘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는 자유롭고 나이스한 배우 아인씨. 무대공포증 있는 거 아는데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도 자신을 흠뻑 보여주고 가는 볼 빨간 그를 박경림의 노맨틱한 콘서트에서 만났지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하지영은 "유아인 머리 깎아도 괜찮아 언제나 반가워요. 박경림 노맨틱한 콘서트 토크 콘서트. 제 스승이자 선배이자 친구같은 동료이자 멘토인 울 경림 언니의 콘서트 현장입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 유아인은 하지영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채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지으며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삭발로 스타일 변신을 했음에도 굴욕없는 훈훈한 비주얼의 유아인과 밝게 환하게 웃고 있는 하지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19일 촛불을 들고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목소리를 높여 화제를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