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으로 구설에 오른 체조선수 양학선이 '김연아 박태환 손연재' 논란이 불거지기 전 올린 글이 재조명 받고 있다.
김연아, 박태환 등이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하지 않아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이 알려지면서,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한 손연재, 양학선에 대한 이목이 쏠렸다.
이와 관련해 양학선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짜 심각하다. 어마무시 하는 구만 아주 ㅋㅋㅋ"라는 글을 남겨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 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뭐가요?" "니가 더 어마무시하다" "뭔일있어? "뭐가 심각하다는거야?"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한편, 지난해 청와대의 공식 유튜브 채널 청와대TV에 공개된 늘품제조 시연회 영상에 따르면 늘품체조의 창작자로 알려진 헬스 트레이너 정아름의 주도로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 모든 사람들이 늘품체조를 따라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뒤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와 기계체조 선수 양학선의 얼굴도 보였다.
이에 대해 대한체조협회 관계자는 "문체부에서 협조 요청이 왔고 새로운 국민체조가 만들어졌으니 체조 스타들이 참석하면 좋겠다는 뜻을 밝혀 간판스타인 손연재와 양학선에게 협조를 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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