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도로시 정체 '귓방망이 쫙쫙' 배드키즈 모니카 '완벽한 테크닉'

입력 2016-11-21 09:46:14

'복면가왕' 도로시가 베일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연속 가왕을 노리는 주문하시겠습니다 팝콘소녀와 43대 가왕 자리를 두고 경쟁이 펼쳐졌다.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와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이 3라운드 대결에 진출했다. 도로시는 에일리의 'U&I'를 양철로봇은 패닉의 '정류장'을 부르며 화려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노래에 대해 카이는 "양철로봇은 최고의 노력파 가수다. 도로시는 고음부터 저음까지 완벽한 테크닉을 가진 완성형 가수다. '복면가왕'을 통해 더 발전할 가수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도로시는 뇌섹남 허수아비인 매드타운의 조타, 사랑은 관람차를 타고의 김현정까지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지만 뜨거운 심장 양철 로봇에게 아쉽게 패하며 복면을 벗었고 데뷔 3년차 걸그룹 배드키즈의 멤버 모니카로 밝혀졌다.

모니카는 얼굴 공개이후 자신이 속한 그룹에 대해 "재미있는 팀이고 센 언니 콘셉트의 팀이지만 더욱 다양한 음악을 들려 드리고 싶다. 너무 벅차고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감회를 전했다.

한편 배드키즈는 2014년 3월 큰 이슈를 불러모았던 '귓방망이'로 데뷔한 그룹으로, 21일(월)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귓방망이 2'를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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