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맛집 '팬아시아' 동남아음식의 대중화 앞장

입력 2016-11-17 10:48:38

연중 내내 뜨거운 태양이 쏟아지고, 에메랄드빛 물결이 넘실되는 곳 동남아시아에는 다채로운 풍광만큼 음식 또한 각양각색이다. 향신료는 우리와 달라서 한번 맛들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다.

동남아 음식은 각기 다른 음식의 맛에 대한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태국 음식은 매운맛, 짠맛, 신맛, 단맛, 쓴맛이 확실하고, 담백함의 매력인 베트남요리, 인도와 아랍으로 가는 중간 기착지에 있는 동남아시아 중 가장 향채가 풍부한 인도네시아는 날씨가 덥다 보니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칼로리가 높고 단 음식이 발달했다.

이와 같은 동남아 음식을 모두 먹어볼 수 있는 남포동에 위치한 팬아시아는 동남아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시 부각되고 있다. 동남아 향신료 그대로 쓰지 않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퓨전화하면서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대표메뉴로는 태국의 팟타이, 톰양쿵, 쏨땀 그리고 싱가폴의 칠리크랩 등이 있다.

한편 남포동에 위치한 팬아시아는 최근 KNN생방송투데이에 방영되며 동남아 음식에 대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하고 있어서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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