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전지현 팔찌 도둑질 '마음도 훔치나'

입력 2016-11-17 09:43:35

사진. SBS
사진.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가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다.

'푸른 바다의 전설'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민호, '늑대 처녀' 전지현에 최면 마술 부려 '팔찌 득템'"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허준재(이민호)가 정글에서 온 '늑대 처녀' 같은 모습으로 음식을 폭풍 섭취하는 심청(전지현)에 최면 마술을 부려 그녀의 팔찌를 훔치는 장면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전국기준 시청률 16.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1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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