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축제 열려

입력 2016-11-17 04:55:01

300여명 참여 패션쇼·전통춤 등 즐겨

예천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축제가 12일 경북도립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덕연)가 주최하고 예천라이온스클럽(회장 권용갑)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다문화가족,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결혼이주여성들의 특별한 패션쇼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피아노 독주와 합창, 베트남'필리핀 전통춤 공연, 다문화 가족 간의 화합을 담은 게임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박덕연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려 정서적 유대감과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들의 관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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