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황태자'라고 불렸던 류재영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돼 구설에 오른 가운데 류재영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CJ오쇼핑에서 자그마치 4000억 원 판매 신화를 기록한 홈쇼핑계의 황제 류재영이 출연한 과거 방송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2014년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 류재영은 "여자들의 마음을 알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옷이 있으면 주변의 여자들에게 입혀보고 반응을 살핀다"며 자신만의 판매 노하우를 밝혔다.
당시 동반 출연했던 후배 쇼핑호스트 김연진은 류재영은 남자지만 아줌마의 감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할 때는 정말 영악하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했다.
한편 류재영은 지난 9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최창엽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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