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설하윤 "오디션 30번에 회사가 망하기도… 결국 슬럼프 오더라"

입력 2016-11-16 11:44:57

사진. KBS1 캡처
사진. KBS1 캡처

트로트가수 설하윤이 '아침마당'에서 우여곡절 많은 인생사를 털어놨다.

16일 '아침마당-전국 이야기 대회'(이하 '아침마당')에서는 설하윤이 출연해 가수가 되기까지의 힘든 여정을 밝혔다.

이날 설하윤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가수가 되기 위해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걸그룹 준비를 하다 갑자기 엎어지기도 하고 심지어 회사가 망하기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오디션을 본 횟수가 2~30번은 된다고 말해 평탄치 못한 길을 걸어왔음을 드러냈다.

마지막 걸그룹 데뷔가 무산된 이후 1년 동안 긴 슬럼프에 빠졌다고 고백한 설하윤은 "계약에 묶여있기도 해서 PC방, 카페, 서빙, 백화점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해 가슴을 잔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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