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건설 원전의 품질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신규원전 형상관리체계 구축 착수회의'를 최근 경주 본사에서 열었다.
지난 2000년대부터 미국'유럽 등 해외 원전에서 활용된 원전 형상관리시스템은 수십만 개의 중요 설비 및 기기들의 설계 정보'운전 특성 등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안전 및 신뢰도를 유지해주는 기술이다. 원전 형상관리 구축은 한수원 '중장기 원전안전성 증진 종합마스터플랜 주요 과제'로 선정돼 있다.
김윤희 한수원 건설기술처장은 "건설 단계에서부터 형상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발전소 운영과 해체에 이르는 전 생애 주기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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