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60대 여성들로 구성된 미술동호회 '청미회'가 18일(금)부터 22일(화)까지 5일 동안 매일신문 1층 CU갤러리에서 제3회 정기전을 연다.
교수, 교사, 단체장, 전업 주부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청미회는 서양화가 이현희 씨의 지도로 내면적인 열정을 그림으로 풀어내는 단체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가 이현희 씨와 정경자 회장을 비롯해 권경순, 김향숙, 김화정, 노경희, 서애경, 이경희, 이정숙 회원이 작품 30여 점을 내놓았다.
정경자 회장은 "한 해 동안 틈틈이 준비한 작품을 통해 새 희망, 새 꿈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전시회는 물론 국내외 미술관 견학, 자선 미술소품전, 문화기행 등의 활동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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