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어 수익형 상품까지 번지는 '숲세권' 선호도
주택 분양시장의 숲세권 열기에 힘입어 오피스텔도 강·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조망이 뛰어난 자연친화형에 인기가 뜨겁다.
건강과 자연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쾌적한 주거환경에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입지적 장점과 쾌적한 주거환경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오피스텔에는 더욱 그 열기가 뜨겁다.
지난해 말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은 최고 58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8호선 문정역, KTX수서역(예정) 등이 인접한 이 단지는 인근에 축구장 약 3배 규모의 근린공원이 들어서는 대표적인 숲세권 오피스텔이다.
올 초 분양한 '광명역파크자이2차'도 축구장 20배 규모의 생태공원인 새물공원(2017년 준공예정)의 풍부한 녹지와 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주목받았다. 청약접수 결과 437실 모집에 5075명이 접수했으며 최고 63대 1, 평균 1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됐다. KTX, 지하철 광명역 등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라는 점도 높은 청약률을 이끌어낸 요인으로 분석된다.
롯데건설은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11-2블록에 들어서는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망월천 호수 앞에 자리잡아 망월천 수변공원 및 호수 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하며 인근에 여의도 3배 크기의 근린공원까지 갖춰져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단지 앞 망월천에는 보행교를 설치해 맞은편 근린공원을 내 집 안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하 6층~지상 29층, 1개 동 규모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52실, 지상 4층~지상 29층에는 오피스텔이 A~C존으로 나뉘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84㎡, 총 984실 규모다.
5호선 미사역이 약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차량 이용 시 잠실 10분 대, 강남까지는 20분 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하남시 신장동 422-9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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