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헤어스타일 변화에 대한 내막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에 관련된 인물들과, 그들이 연예계에 미친 파장에 대해 심도깊은 이야기를 다뤘다.
특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ket men 으로 불리며 검찰 조사를 받은 광고감독 차은택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지민은 "차은택 감독이 검찰에 소환된 다음날 찍힌 사진이 논란이 됐다. 대역을 썼냐 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라며 차은택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입을 땠다.
이에 이준석은 검찰 조사에 앞서 가발을 벗었던 차은택에 대해 "규치소 규정이 그렇다고 한다"며 "구치소에서 수의를 입게 되는 경우에는 장신구나 보조물품을 맡겨놓고 들어가야 하는데 가발도 거기에 해당한다는 거다"라 밝혔다.
이어 "검찰 쪽에 취재하는 기자한테 전해들은 바로는 차은택이 그(대머리) 사진이 보도되고 난 다음에 조사받을 때는 너무나도 본인이 거기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했다더라"며 "그래서 검찰 조사관에게 소위 전동 바리깡이라고 하는 머리 깎는 기계를 쓸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해 머리를 다 밀었다고 하더라" 며 차은택 헤어스타일의 변화에 대한 내막을 밝혔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쇼'는 '시청자들이 관심 있어 하는 셀럽의 궁금증'을 현업에서 활동 중인 기자들과 제작진이 심층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