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 '남자의 자격' 합창단원 출신… 30억원대 도박혐의로 구속

입력 2016-11-15 08:25:09

사진출처-남자의 자격 제공
사진출처-남자의 자격 제공

정진우가 30억대 불법 도박 혐의를 받고 구속중이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해외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를 단속, 운영자 등 67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가수 정진우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들 조직은 경찰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 서버를 두고 사이트 이용자로부터 거두어들인 960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이용해 사이트를 운영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정진우는 KBS 2TV '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 단원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정진우 소속사는 14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정진우와는 지난 9월 계약이 만료된 상황에서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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