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아내 자산 1000억대? 엄청난 재력가 '최순실 연예인 라인은 미궁속으로…'

입력 2016-11-14 16:18:12

사진. 방송캡처
사진. 방송캡처

최순실 연예인 라인 의혹을 받고 있는 이승철 아내의 재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TV조선 '호박씨'는 이승철 아내 박현정에 대해 "'자산이 천억 대가 넘는다. 동남 아시아에 빌딩이 여러 채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다.

한 패널은 홍콩 한인 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한 사업가인 이승철 아내 박현정씨를 언급하며 당시 두사람의 결혼식장에 아무나 들어갈 수 없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또 다른 패널도 "1000억대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마어마한 재력가"라며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미국계 섬유회사에서 일을 배운 뒤 원단회사 설립했다. IMF 때 달러가 높아지면서 성공한 케이스"라고 덧붙였다.

이승철은 2007년 홍콩의 한 호텔에서 두 살 연상의 박씨와 극비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승철보다 두 살 연상인 박씨는 여러 인터뷰에서 엄청난 재력가라는 소문에 대해 "(재산이) 없다는 것보다는 낫다. 그러나 (그런 소문은) 왜곡해서 그런 것이지, 그만큼 부자가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승철 아내 박씨는 레슬리 페이(Leslie Fay)라는 외국계 봉재회사 한국지부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8년 만에 독립해 원단수출기업을 설립했고 당시 박씨가 설립했던 회사는 수출기업이었던 탓에 IMF 직후 미국 달러 가격이 높아지면 큰 이득을 많이 봤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순실 연예인 라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이승철은 "최순실 얼굴도 본적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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