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는 3주년 특집으로 송일국과 삼둥이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등장했다.
이날 삼둥이는 외모는 물론 언어능력까지 폭풍성장 한 모습이었다.
특히 장남 대한이는 한글을 깨우친 모습으로 눈길으 끌었다.
대한이는 송아빠가 읽어야 할 프롬프터를 또박또박 읽어내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송일국은 "글씨 읽는거야?" 라며 "한글 가르쳐 준 적 없어요" 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고 대한이는 "내가 다 읽었어" 라며 으쓱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송일국은 "이거 읽으면 어떡해 벌써~" 라며 기특한지 대한이의 머리를 연신 쓰다듬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3주년 특집으로 삼둥이의 프로그램 하차 후 이야기를 담은 홈 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