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문찬 산찬섬유 대표 산업포장…복진선 섬개연 본부장 국무총리상

입력 2016-11-14 04:55:05

제30회 섬유의 날을 맞아 ㈜산찬섬유 피문찬 대표이사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 복진선 본부장이 각각 산업포장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한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훈포장 5점과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 표창 55점을 수여했다.

주요 수상자는 ▷금탑산업훈장 이신재 한솔섬유㈜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 최재락 세왕섬유 회장 ▷동탑산업훈장 강희갑 영덕산업㈜ 대표이사 등이다.

산업포장을 받은 산찬섬유 피문찬 대표이사는 전자파 차단 섬유 등 고기능성 아웃도어-산업용 원단을 밀레, 루이카스텔 등에 납품하며 최근 3년 매출 성장률 18%, 고용률 38% 증가를 이루고 업계 상생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섬개연 복진선 산업용섬유R&D 본부장은 아라미드, 고강력 폴리에틸렌, 폴리아미드, 탄소섬유 등 산업'특수의복용 슈퍼섬유를 중심으로 융합 소재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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