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이 최순실 연예인 가수A로 가장 유력하게 지목됐다. 과거 회오리 축구단 출신 이승철은 최순실 연예인 라인을 전면적으로 부인했지만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가중화 되고 있다.
jtbc는 최순실 연예인 라인을 집중 조명하며 가수A 모자이크한 사진을 사용했다. 방송 아래 자막으로 "가수A 활동에도 최순득(최순실 친언니) 영향력?" 을 내보내 최순실 연예인 가수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 수사대는 방송화면을 토대로 자료 수집에 나섰고 소치 올림픽 폐막식에서 노래하는 이승철의 모습을 발견했다. 네티즌들은 "모자이크 했지만 누가봐도 이승철인 걸 알 수 있다" "최순실 연예인 이승철 아니지 않냐" "이승철 빼박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10일 한 라디오에서 최순실 연예인 라인을 언급하며 "어떤 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계속 하면 다음주에 공개하겠다. 증거 밝히면 그 가수 생명, 가수 인생 끝장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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