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구룡포 과메기 축제' 풍물팀 행진·노래자랑 흥 돋워
포항 구룡포 과메기특산품 축제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구룡포 과메기 문화거리 아라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과 매일신문이 공동주관하며 첫날 풍물팀의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초청가수공연, 조합원 화합 노래자랑, DJ Sefo 댄스파티, 퓨전뮤직 전자바이올린공연, 오케스트라 드림 콘서트,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축제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12일에는 제1회 전국청소년구룡포과메기요리경연대회가 열려 기존의 과메기가 가진 대중음식의 이미지에 젊은 감성을 입힌 새로운 요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선된 요리는 전국에 적극 홍보해 겨울철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으로 포항구룡포과메기 명품화의 첫 출발이 될 것이라고 행사 주최 측은 설명했다.
마지막 날에는 청정해역 구룡포에서 해풍으로 말린 과메기 경매 깜짝 이벤트와 관광객 노래자랑, 과메기와 연관된 다양한 퀴즈 등 재즈 색소폰 공연 등이 진행된다.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은 과메기의 생산'유통과정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스테인리스 설비, 생산기구의 세척, 살균처리, 원산지 표시 철저 등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명품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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