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착공식이 10일 대구에서 열렸다.
행사는 권영진 대구시장,조경규 환경부 장관,물기업 및 학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및 축사,착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했다.
대구 신성장동력의 한 축을 담당할 물산업클러스터는 2018년까지 2천950억원을 들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안 64만9천79㎡ 터에 조성한다.
물산업진흥센터,비즈니스센터,물기업 전용집적단지를 비롯해 물 관련 신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물 산업 실증화 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물산업클러스터에 60여개 물 관련 강소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클러스터를 본격 가동하면 1천억원∼3천억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부가가치유발효과 등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물산업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물산업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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