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개업한 인동촌 아나고골목의 터줏대감.
초벌구이를 해서 내놓는 산아나고'곰장어를 맛보려는 주당들로 초저녁부터 붐빈다. 양푼에 담아 내는 백김치도 일품.
김영자(62) 대표는 "비 새는 낡은 기와집 처마 밑에 연탄불 3개를 놓고 장사를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초면인 손님끼리 합석하는 일이 당연했다"며 웃었다.
과메기'주꾸미 같은 해산물, 막창'닭발 등 안줏거리도 다양하다.
모든 장류는 손수 담근다.
▷대표 메뉴: 산아나고(1만2천원), 산곰장어(1만6천원'이상 200g 기준)
▷전화번호: 053)555-8883
▷영업시간: 낮 12시~다음날 오전 2시
*위 맛집 취재는 해당 상인회의 추천과 블로그 참조, 그리고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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