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군 가입…"영호남 상생 실현"
곽용환 고령군수가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의장으로 8일 재선임됐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경남 하동군청에서 시'군 간 상생발전과 공동발전을 위해 제17차 가야문화권협의회 회의를 열고 곽 군수를 의장으로 선출했다. 곽 군수는 2년 동안 의장직을 수행한다.
가야문화권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발의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추진과 2017 전략프로젝트 등을 의결했다. 또 경남 고성군이 협의회에 가입하는 것을 승인했다. 가야문화권협의회는 고령'성주'달성'의령'합천'장수군, 광양'남원시 등 17개 시'군이 가입돼 있다.
곽용환 군수는 "국회에 상정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야문화권협의회를 통해 영호남 상생발전은 물론 국민대통합도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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