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강한나와 아이유의 친분이 공개됐다.
'화장대를 부탁해2'에 강한나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뷰티 마스터 신애는 "이번 한중 특집 게스트가 강한나라는 사실을 알고 아이유에게 강한나에 대해 물어봤다가 장문의 문자를 받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신애가 공개한 아이유의 메시지에는 강한나에 대한 칭찬으로 가득차 있었다. 평소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성격의 아이유는 이번 드라마에서 '제일 친해진 언니'로 강한나를 꼽으며 외모와 성격, 유머 감각, 여성미 넘치는 생활 습관 등 메세지에 장점들을 빼곡히 적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강한나 역시 "감동"이라며 아이유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한 강한나는 셀프 카메라를 통해 아이유가 선물해준 핸드크림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며 끈끈한 우정을 다시 한 번 더 과시했다.
한편 강한나가 출연한 '화장대를 부탁해2'는 시즌 사상 최초로 한중 합작 프로젝트로 진행,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담긴 뷰티 노하우와 색다른 메이크업 기술까지 공개된다. 오는 10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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