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범어도서관서
여주 도자기 명장 1호 고성 조병호 작가의 도예입문 50주년 기념 도예전 '雪백자 달항아리'전이 범어도서관 갤러리 아르스에스에서 열리고 있다.
조 작가의 작품은 티 없이 맑고 깨끗한 백자색을 구현해 그 위에 진사(辰砂)로 목련, 포도, 감 등을 그린 것이 특징이다. 조 작가는 색상을 최우선으로 한다. 작품은 희면서도 약간 푸른빛이 감돈다. 그리고 형태와 선 등 균형잡힌 형상을 중요시한다. 달항아리 작품의 경우 성형이 어려운 둥근형과 굽 부분 높이, 둘레의 크기 등이 완벽하다.
조 작가는 "이번 전시에 인생 70년의 경험과 50년 도자 인생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 조 작가는 달항아리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13일(일)까지. 053)668-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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