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골프대회 열려, 엠스클럽의성서 160명 참가

입력 2016-11-08 20:36:20

'제2회 경북장애인골프협회장배 하모니 전국장애인골프대회'가 7일 엠스클럽의성에서 열렸다.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뛰어넘기 위한 '제2회 경북장애인골프협회장배 하모니 전국장애인골프대회'가 7일 엠스클럽의성(대표 최영수)에서 열렸다.

경북장애인골프협회(KDPGA'회장 고영관)와 엠스클럽의성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 초등학생과 고교생 등 16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를 펼쳤다. 장애인은 스탠딩부, 복합장애부, 지적장애부, 시각장애부로 나눠 진행됐다. 지적장애와 시각장애는 조력자가 동반한 가운데 라운딩했다.

고영관 경북장애인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을 보는 오해와 편견을 뛰어넘겠다"고 했다.

한편, 골프웨어 전문기업 엠바코리아와 보이스캐디, 솔린코, 모리턴, 인디스포츠, 석교상사, 로마로골프, 옥토미녹스, 플렉스파워, 로테이터, 김덕규타이밍, 원바이오젠이 대회를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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