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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독립기념 광장에서 열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의 마지막 유세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왼쪽)이 힐러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지지자들을 향해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 클린턴은 이날 필라델피아에서 '전·현직 대통령 부부 합동유세'를 통해 유권자들의 시선을 붙잡으며 대선 레이스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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