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실내방향제 인기… 가성비 높은 샤쉐 제품 눈길

입력 2016-11-08 11:57:07

미국 인지 심리학자 파멜라달튼은 '향기는 사람의 뇌에서 가장 먼저 감정과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을 자극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많은 학자들을 통해 향기는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힐링용이나 선물용 혹은 인테리어용으로 다양한 향기 제품들이 사랑 받고 있다.

아울러 때 이른 겨울 추위가 이어지면서 환기를 자주 시키지 못해 집안과 옷장 구석구석 나는 냄새들을 케어해 줄 방향제품들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국내 향기제품 시장도 갈수록 성장해가고 있어 다양한 드레스퍼퓸, 디퓨저, 샤쉐제품 등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폭스데이가 선보인 실내방향제 '샤쉐' 제품은 출시 이후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에서 매주 판매 1위 기록을 세우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폭스데이 관계자는 "샤쉐(sachet)란 프랑스어로 향낭 또는 향료주머니를 말한다. 하지만 자사제품을 소개할 때는 단순히 향료주머니가 아닌 마법의 향료주머니라고 표현을 한다"라며 "기존 샤쉐들은 샤쉐스톤(석분)을 이용해서 제작되지만 폭스데이 샤쉐의 경우 마법의 가루로 알려진 베이킹소다와 곡분 등을 이용해 만들어진다. 향기가 모두 발향되고 난 후에도 계속 사용을 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매출 1위 성과와 관련하여 "베이킹소다와 곡분 등은 흡습성이 뛰어나 의류나 신발에 넣어두고 냄새를 잡아주는 용도로도 사용하기 때문에 제품의 발향이 다 되더라도 잡내를 잡아주는 용도로 옷장에 걸어두거나 신발 속에 넣어둘 수 있다. 이러한 1석 2조의 효과와 가성비 덕분에 현재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폭스데이 샤쉐' 제품은 전국 롯데마트 전지점 또는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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