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서현진이 '밀당 고수'의 면모를 보이며 유연석을 심쿵하게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현진은 혼자 밥을 먹고 있던 유연석에게 다가가 "넌 같이 밥먹을 친구도 없냐" 며 "사귀는 여자는 있고?"라 질문했다.
이에 유연석은 "아니요, 시간이 없어서" 라 했고, 서현진은 "인생 무슨재미로 사냐"며 이전에 있었던 응급환자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유연석 요구르트를 먹은 뒤 "잘 마셨다" 라 말하고 사라졌다.
이후 서현진은 유연석에 다가와 캔커피를 건넸다. 이어 "저번에 얻어 마셨던 커피, 갚는거야" 라며 유연석의 머리를 헝클이곤 자리를 떴다.
이에 유연석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서현진이 떠난 자리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