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잡고싶다' 회식자리 인증샷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입력 2016-11-07 09:23:54

사진. 이환진PD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이환진PD 인스타그램 캡처

이환진PD가 개리의 하차 소식과 함께 마지막 회식자리 사진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멤버들을 비롯, 스태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환진PD는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굿바이개리형 #헤어지지못하는런닝맨 #떠나가지못하는개리"이라는 글을 남기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런닝맨' 제작진 측은 올해 상반기부터 개리가 꾸준히 하차의사를 밝혀왔다며 양측의 논의 끝에 개리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리는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7년이랑 시간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 충고를 보내 주셨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을 더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늘 고민하고 열심히 뛰는 런닝맨을 더욱더 사랑해주세요"라는 글로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하차 후 개리는 본업인 음악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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