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세계테마기행' 오후 8시 50분
7∼1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EBS1 TV '세계테마기행-프라하'에서는 유럽 심장부에 자리하며 중세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나라, 체코로 떠난다. '중세 건축물의 박물관'이라 불리는 프라하를 비롯해 동화 속 풍경처럼 아름다운 도시 체스키크룸로프와 치유와 온천의 도시 카를로비바리, 와인 축제의 향연이 펼쳐지는 모라비아 지방까지 조승연 세계문화전문가와 함께 떠난다.
체코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만 무려 12곳이나 되는 역사'문화'예술의 집결지이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는 대표적 볼거리인 구 시청사 외벽의 천문시계를 먼저 구경한다. 1410년에 정교한 기술과 치밀한 과학으로 제작된 천문시계는 매 시각 정각이 되면 인형들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구시가지를 지나 카렐교를 건너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프라하 성으로 향한다. 프라하 성의 대표적인 건축물은 성 비투스 대성당. 수백 년에 걸쳐 지어진 성당의 내부 장식 중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는 것은 체코를 대표하는 예술가 알폰스 무하의 작품이다. 알폰스 무하의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하며 아르누보 양식의 진수를 느껴본다. 체코의 전통요리로 체코식 족발 요리라고 할 수 있는 '꼴레뇨'의 바삭한 맛도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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