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이 업그레이드 된 현수막을 다시 내걸었다.
3일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영리 목적으로, 단체나 개인이 적법한 정치활동을 위한 행사 또는 집회 등에 사용하기 위한 옥외 광고물은 허가나 신고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여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적법하게 거치하였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박근혜는 하야하라 가자! 민주주의로!' 라는 문구가 적힌 세로로 긴 형태의 현수막이 건물에 걸려있는 모습이다.
앞서 이승환은 자신의 소유인 소속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라 적힌 현수막을 걸었다가 철거한 바 있다. 항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찾아 왔기 때문인 것.
이 게시물은 좋아요 수 33,060명을 돌파하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공인을 떠나 국민으로서 행동하는 모습이 멋지다" 라 전하며 이승환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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