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권 산단 핵심 배후주거지…두류 아이작큐브 잔여가구 분양

입력 2016-11-04 04:55:02

오피스텔 두류역 아이작큐브 조감도.
오피스텔 두류역 아이작큐브 조감도.

대구시에서 수립한 서대구산업단지 재생사업 활성화 계획이 지난 9월 30일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그간 비교적 개발이 활발하지 않았던 서대구 인근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우선 서대구 르네상스를 견인할 첫 사업은 서대구산단 재생사업 활성화 계획이다. 국비 및 지방비 1천158억원이 투입되는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비축창고부지 등에 지식센터, 교육, 복지시설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서대구산업단지 재생사업이 완료되면 스마트 자동차, 바이오 제약'의료기기 업종 등 부가가치가 높은 도시형 도시로 서대구 인근이 바뀌게 될 전망이다.

KTX 서대구역 건설도 서대구지역의 발전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 착공한 뒤 2019년 말 완공 예정인 KTX 서대구역은 서울 노선 11회, 수서 노선 10회 등 열차가 하루 21회 정차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 서부권 개발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분양 중인 수익형 오피스텔 두류역 아이작큐브가 주목받고 있다. 아이작큐브가 들어서는 두류역 일대는 광장코아 건너 먹자골목, 대형마트, 영화관, 종합병원 등이 포진해 생활 인프라가 잘 짜여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대구 서부권 산업단지의 핵심 배후주거지로 명성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두류역 인근지역은 최근 10년 동안 신규 주거시설(아파트 및 주거형 오피스텔)의 공급이 거의 없은 탓에 임대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아이작큐브는 또 대구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 16번 출구를 접해 역세권 수혜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하 5층, 지상 26층 전체 432실로 구성되는 아이작큐브는 현재 전용면적 50㎡ 투룸형 타입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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