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파트시장은 지난해 11월 이후 11개월 만에 매매와 전세가 동반 상승했다. 가을 이사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급매물과 저가 매물이 정리, 호가가 상승하면서 반등하는 지역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지난 4주간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0.03%의 변동률로 소폭 반등했다. 동구가 혁신도시 인근 일부 단지에서 가격이 오르며 0.14%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중구도 0.04% 상승했다. 북구는 변동이 없었다.
전세시장은 같은 기간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구가 혁신도시 주변으로 전세가격 호가가 올라 0.31%의 변동률로 마감됐다. 중구는 0.03%, 반면 북구는 -0.0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대구의 4분기 입주 물량은 4천700여 가구로 물량이 풍부한 가운데 시장의 소비심리 회복이 늦어지고 있어 공급 우위 시장이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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