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지진 발생 50일, 경주 주민, 관광명소 집중 조명

입력 2016-11-04 04:55:02

TBC '굿데이 프라이데이' 오전 7시 30분

TBC가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를 조명하는 보도 및 교양 프로그램 편성을 선보인다. 최초 경주 지진 발생 50일째(10월 30일)를 맞아 다양한 관련 특집을 내보낸다.

우선 ▷'굿데이 프라이데이'가 4일(금) 오전 7시 30분에 '가을 경주 여행'을 주제로 방송된다. 경주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산을 비롯해 신라 천년의 향기를 머금은 노천 박물관이다. 그런데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지진의 여파로 관광객이 평소 대비 9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급격한 관광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으며 지역사회의 활력도 크게 가라앉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날 굿데이 프라이데이에서는 대한민국 재난대응 현주소, 경주 관광명소 소개, 경주 관광 활성화 관련 전문가 초청 등의 코너를 진행한다.

또 ▷'TBC 8뉴스'가 같은 날 오후 8시 20분 경주 현장 스튜디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등을 초청해 지진 피해 대책과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물어본다. ▷한기웅'단비 콤비가 진행하는 TBC 대표 프로그램 '싱싱 고향별곡'은 5일(토) 오전 7시 30분 경주 산내면 우라2리를 찾아간다. ▷'청춘버스킹'은 9일(수) 오후 9시 30분 경주의 버스킹 뮤지션 '뉴트럴리비도'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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