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2일 대구 동구 입석동 '옹기종기마을'에서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매년 11월 가스공사 노동조합 창립을 기념함과 동시에 대구 지역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연탄나눔 봉사에는 가스공사 송규석 노동조합 부지부장과 이종호 기술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대구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가스공사 소속 태권도 선수이자 2016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김소희, 이대훈 선수도 행사에 동참해 가스공사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어려운 이웃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매년 11월 노동조합 창립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가스공사 송규석 노조 부지부장은 "노사가 합동으로 연탄나눔 봉사를 펼치는 뜻깊은 전통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가스공사 이종호 기술부사장도 "노사가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성숙한 노사관계로 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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