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눈사람 한 쌍을 만들어주며 프러포즈하는 이화신(조정석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화신은 나리에 눈사람 2개를 만들어 "나랑 살자" 라 말하며 프러포즈 했다. 이에 나리는 행복한 미소로 화답하며 둘의 사랑은 순탄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극 중 말미에 화신이 불임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또 다시 먹구름이 몰려왔다.
이날 화신은 주치의에게 호출을 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은 후 여러 검사를 받은 결과를 통보받게 된 것.
의사는 "불임이다. 아이를 못 가질 수도 있다. 남성 호르몬 수치가 많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화신은 "도대체 나한태 왜, 유방암으로 모자라? 애도 내맘대로 못갖게 해" 며 "결혼해서 평범하게 애 둘 낳고 살고 싶은 욕심이 다인 나한테 왜 그러냐" 라 말하며 오열했다.
화신과 나리는 결혼을 약속한 상태. 화신의 불임 소식이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변하게 만들지, 두 사람은 무사히 결혼을 할 수 있을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목 밤 11시 10분 SB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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