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中 복싱·사이클부 잇단 쾌거…경북학생체육대회 상위권 휩쓸어

입력 2016-11-03 04:54:59

영주중학교(교장 강석호) 소속 운동부가 최근 각종 대회에서 쾌거를 이루고 있다.

영주중 복싱 선수단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문경중학교 복싱장에서 열린 제53회 경북학생체육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52㎏급에 출전한 김영운(2년) 학생이 1위, 50㎏급에 출전한 김민우(2년) 학생이 2위, 48㎏급에 출전한 손범준(1년) 학생이 2위, 42㎏급에 출전한 김동국(1년) 학생이 2위, 70㎏급에 출전한 조영훈(2년) 학생이 3위를 차지한 것.

또 이 학교 사이클부는 지난달 29일 대구 벨로드롬에서 열린 제53회 경북학생체육대회 사이클 경기에서 200m 기록경기에 출전한 박찬진(2년) 학생이 1위, 석현민(2년) 학생이 2위를 차지했다. 박찬진 학생이 500m 독주에서 1위, 석현민 학생은 2㎞ 개인추발에서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박찬진 학생은 2㎞ 개인추발에서는 3위에 머물렀다. 3㎞ 단체추발에서는 2학년 김제성'박찬진'석현민'장은덕 학생이 1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나선 학생들은 "평소 열심히 훈련한 보람이 있었다"며 "열심히 지도해 주신 여러 선생님과 감독'코치 선생님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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