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내버스 신안여객 임단협 타결

입력 2016-11-03 04:54:59

포항 시내버스 업체인 신안여객㈜ 노사 2016 임단협이 대구지방노동위원회 조정까지 올라가면서 파업 위기가 감돌았지만(본지 9월 26일 자 5면 보도), 협상이 큰 탈 없이 마무리됐다.

노사는 지난달 31일 임단협 조인식을 했다. 조인안에 따르면 근무형태는 2018년 중순까지 만근제로 같게 하고, 유급휴일 등 근로조건도 이전과 같게 시행하기로 했다. 임금 부분은 현재 13일 격일제 만근임금 총액 기준 8만7천원 수준으로 인상됐으며, 하계휴가비도 5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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