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은 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최창학(58) 국민대 겸임교수를 신임(6대) 원장 최종 후보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최 원장 내정자는 미래창조과학부 승인을 거쳐 차기 원장으로 확정될 예정이며, 임기는 다음 달부터 3년간이다. DIP 원장추천위원회는 올해 9~10월 원장 후보자를 공모하고,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이사회에 후보자 2명을 추천했다.
최 원장 내정자는 대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대구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행정학과 정보기술의 접목을 연구하는 등 전자정부 전도사로 불린다. 이력도 다채롭다. 대구시 정보화담당관, 대통령 직속 정부혁신위원회 전자정부국 국장, 한국문화정보원 원장,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민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DIP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대구시가 출연해 2001년에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지역 소프트웨어 및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집적지 조성과 지역 ICT 기업의 창업 및 성장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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