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문화예술을 바라보다" 4일 대구미술관 학술대회

입력 2016-11-02 04: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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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은 4일(금) 오전 10시 미술관 강당에서 인문학적 시각에서 '대구'와 '대구의 문화예술'을 바라보는 학술대회 '인문학으로 찾는 대구의 문화적 유전자'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조세형 교수(서울시립대)가 '문화와 경제, 그리고 스토리: 문화벨트론'을 주제로 기조발표하고, 서우석 교수(서울시립대)의 '대구의 문화사회 지도', 김진호 교수(안동대)의 '음악가들을 통해 추측하는 대구의 특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김영동 미술평론가가 '대구미술 100년, 그 너머'를, 박덕규 교수(단국대)는 '대구문학을 통해 본 대구예술, 그 인문적 의미'를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이인숙 교수(대구대), 이헌태 대구 북구의원, 정유진 교수(경북대학교), 정현구 단장(코리아네오심포니오케스트라)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조세형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구라는 지역을 대상으로 미술의 역사를 규명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면서 "근현대미술사의 주요한 위치에 있던 대구미술의 현재적 위상과 방향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3)790-3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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