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성 아이티컨버전스랩 대표, 매일신문 CEO포럼서 강연
"IT 빅뱅과 함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우리가 준비됐는가를 묻지 않습니다."
매일신문 CEO포럼 제9주차 강의가 '새로운 패러다임, 사물인터넷(IOT)'이라는 주제로 1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에 나선 연대성 아이티컨버전스랩 대표는 "2010년만 해도 국내에서 스마트폰이 새로운 일상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전망을 하는 사람은 무시당하기 일쑤였다"면서 "하지만 현재 우리는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앞으로 올 사물인터넷 시대는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통신할 수 있는 시대"라며 "통신이라는 개념도 인터넷이 아닌 다른 개념일 것이다. 커다란 사회변화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대가 변화해 가는 것을 멍하게 보고만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새로운 시대를 맞을 준비와 더욱 유익한 서비스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종 산업 간의 컨버전스 모델과 사람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기반의 IT 패러다임 등을 연구하는 연 대표는 LG유플러스 모바일신사업 기획과 하나카드 핀테크전략'마케팅 담당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사물인터넷 빅뱅', 'The Next 모바일 비즈니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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