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준호·유지태 독특한 인연 "탤런트 서류 전형 탈락" 흑역사

입력 2016-10-30 16:29:06

사진. KBS 캡처
사진. KBS 캡처

유지태가 '1박 2일'에서 김준호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3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 유지태가 출연해 김준호와 과거 대학교 시험에서 만났던 일화를 꺼냈다.

1박 2일 멤버 김준호는 "대학 시험을 2~3군데 보는데 유지태를 만났다"며 수험생 시절부터 유지태와 독특한 인연을 맺었다고 고백했다.

김준호는 유지태와의 예사롭지 않은 인연을 언급하며 "동국대학교 시험을 보러 갔더니 앞에 키 큰 애가 상장을 들고 현대무용복을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고나서 단국대학교에 갔더니 또 거기에 키 큰애가 있더라"며 유지태를 연달아 만난 사연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유지태는 "대학시험 뿐만 아니라 우리 둘이 탤런트 시험도 같이 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말을 듣던 데프콘은 "탤런트 실기평가 볼 때 했던 거 한 번 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유지태는 "서류 전형에서 떨어졌다"는 흑역사를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유지태는 "화냈어요 왜 같이 보자고 했냐고"라고 말하는 등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유지태가 출연한 1박 2일 '김준호 동거인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늘(30일) 오후 4시 5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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